1.<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출연: 양자경, 스테파니 수,키 호이콴,제이미 리커티스
등급: 15세관람가
개봉일: 2022.10.12
국가: 미국
장르: 액션,코미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주)
러닝타임: 139분
줄거리: 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홍콩 출신의 에블린(양자경)과 에이먼드(키 호이콴)는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 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있다.세탁소의 이런저런 일들을 해결해야하고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받아야 하는데, 설상가상 남편은 이혼 서류를 내밀고,딸 조이(스테파니 수)는 대학을 그만두고 동성 애인을 데려오고,자신을 등한시 했던 늙고 병든 아버지의 방문까지.세무조사를 받으러 국세청에 간 에블린은 엘레베이터에서 남편 웨이먼드의 이상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웨이먼드가 자신은 에블린의 남편 웨이먼드가 아니라고 하는데 자신의 영어 실력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고압적인 자세로 대하는 국세청 직원에게 시달리던 에블린은 수상한 웨이먼드가 시킨 대로 행동을 해봅니다.그리고 멀티버스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 수많은 자신이 있음을 알게 되고 멀티버스를 위협하는 누군가를 막아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평범한 에블린이 어떻게 이렇게 된 것일까요?
2.양자경
이영화를 보면서 양자경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양자경 1962년 8월 6일
말레이시아 출신의 홍콩 여배우
1983년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성룡과 CF를 찍으며 배우의 길을 걷게된 영자경은 주요 작품들로는 <예스 마 담>,<폴리스 스토리3>,<동방삼협>,<007네버다이>,<와호장룡>,<게이샤의 추억>등이 있습니다.
1987년에는 D&B 그룹의 사장인 반적생과 결혼하여 은퇴했으나, 1992년에 이혼하고 영화계로 복귀했다.
홍콩영화가 완전히 사그라든 2000년대부터는 할리우드로 진출한다.
2000년에 주윤발과 함께 출연한 와호장룡이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시아권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지닌 배우가 되었다. 덕분에 지금은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많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영화로 할리우드 진출 후 첫 단독 주연이다.
이 영화 감독 다니엘스 듀오는 성룡을 캐스팅하고,그녀를 그의 부인으로 등장시킬 계획이였으나 각본을 집필하여 "여성이면 더 매력적이겠다"라고 생각해서 양자경 배우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었습니다.
3.리뷰/총평
영화를 보면서..뭐야 마블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하지만 익숙한 히어로물이 아닌 신기한 히어로같은 히어로아닌 히어로인 너~~? 중년여성인 한아이의 엄마가 멀티버스를 구할 히어로로 발탁되는 내용인데 히어로자체가 정말 우리가 접근하기 쉬운 아니 바로 내가족이 히어로라니 정말 신선하고 가족영화와 액션 다중의 장르로 구성되어있는 것도 새로웠다.
'멀티버스'라는 단어 때문에 슈퍼히어로를 떠올렸지만 이영화에서 슈퍼히어로는 현실속 슈퍼히어로이고,마블의 멀티버스와는 많이 다르지만 다양성이나 아이디어는 풍성했다.아이디어의 집합체로 멀티버스의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느낌?에피소드가 독창적이고,코미디면이 많이 들어가서 재밌었다.뭔가 더 엽기적이면서도 신선했다.이 영화의 세계관은 뭐지..? 접근하기 쉬운 세계관이 아닌건 확실했다.처음에는 그 세계관이 이해가 안가다가 점차 그 세계관이 이해가되면서 모든 상상력을 동원 할수있게 펼쳐주는영화..? 현실세계와 밀접한 인터넷 시대를 보여주는 혼돈의 현실 그 혼돈이 우리의 인생인걸 보여준달까. 삶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영화가 어이없는 장면도 있고 살짝 정신없고 어어어 하면서 따라가다가 정신차리면 어? 내용도 약간 호불호가 크게 갈릴것 같은 영화지만 나는 나름 괜찮게봤다. 요즘 삶에 의미도 없고 뭘해야할지도 모르고 똑같은 일상에 지쳐가있었는데 이영화를 보니까 의미가 없어도 지금 사는 여기 이곳에서 열심히 살아보자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또 역시 가족의 소중함도 빼놓을수 없지 영화 한장면에서 제일 아른거리는 대사는'기꺼이 함께' 라는 대사였다 가족과 함께라면 추락이든 서로의 바닥이든 어디든 함께할수 있다는 말이 너무 감명 깊었다. 다시한번 엄마 아빠 사랑해요 효도하는 예쁜 딸이 될께요! 아마 이영화는 큰~~~~~~~~~~~~감동 큰~~~~~~의미 보다는 가볍게 신선하게 보기 좋은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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