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직한 후보 2 >
감독:장유정
출연:라미란,김무열,윤경호,서현우,박진주,윤두준
등급:12세 관람가
개봉일:2022년 9월 28일
배급사:(주) NEW
줄거리: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 '주상숙'은 우연히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구한 일이 뉴스를 타며 고향에서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정직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지지율 앞에 다시 뻥쟁이로 돌아간 그 순간, '주상숙'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 이번엔 '주상숙'의 비서실장 '박희철'까지 주둥이가 쌍으로 털리게 되는데.. 재미도 2배! 웃음도 2배! 주둥이 대폭발 코미디가 돌아왔다!
<정직한 후보 1 간단한 줄거리>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하는 베테랑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은 검소하게 사는 척 하지만 정치인답게 모든 것은 거짓으로 입만 열면 뻥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거짓말은 멀쩡히 살아있는 할머니 김옥희가 죽었다는 것도 모자라 할머니 이름으로 재단까지 만들어 감성팔이를 하는 것입니다.
이에 할머니는 주상숙(라미란)이 거짓말을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서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
거짓말을 못하게 되어 거짓말 못하는 정치인 콘셉트를 잡아 인기를 얻게 되지만 저질러 놓은 일들 때문에 선거는 수세에 몰리고 그 와중에 할머니는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과 동시에 거짓말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지만 4선은 어려운 상황
할머니의 사망으로 인해 개과천선한 주상숙은 결국 자폭하는 심정으로 자신의 과거 잘못이 실려있는 usb를 방송에 유포하는데 촬영을 했던 기자의 실수로 여의도 정치인들의 모든 잘못이 담긴 USB가 유포되고 주상숙 본인 또한 잘못을 인정하고 감옥을 다녀와 2년 내부 총질로 인해 여의도에서 버려진 정치인이 되고 만다.
정직한 후보 2 에서는
낙동 갈 오리알 신세가 된 주상숙은 고향인 강원도로 돌아가 몸을 낮춘 채 호시탐탐 정계 복귀의 타이밍을 재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바다에 빠진 청년을 구하게 되면서 강원도 지사 보궐 선거에 나서 당선된다. 한편 주상숙을 계속해서 봐자 했던 박희철(김무열)은 주상숙의 연이은 낙선으로 인해 끈 떨어진 백수가 됐지만, 여전히 의리로 주상숙에게 연락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운명처럼 박희철은 도지사 비서실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고, 이제는 걱정거리 없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다고 생각했다.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진실한 정치인'으로 살아 보겠다는 주상숙은 도내의 주요 개발 사업을 유보하며 여러 인사들의 반발을 받는다. 그 와중에 조태주(서현우) 강원도청 건설교통과 국장은 숨 낳은 도지사를 모셔오며 ㅆ깧아논 노하우로, 주상숙을 구슬려 몇몇 이권 사업을 승낙하게 된다. 그중 조태주가 신경 썼던 사업은 젊은 나이에 건설사 CEO가 된 강연준(윤두준)의 바다가 보이는 뷰의 랜드마크형 주택 건설. 강연준은 주상숙을 비롯한 도청 사람들을 쥐락펴락하고, 건설 사업은 진행된다. 그 밖의 개발 사업들도 착실히 진행되면서, 떨어진 주상숙의 지지율은 올라갔고, 연임을 노릴 수 있는 안정권에 서게 된다. 그러나 세상을 떠난 김옥희의 영혼은 다시 주상숙을 진실의 주둥이로 만들어 버리고, 이번엔 박희철 역시 그 대상이 되고 만다. 이렇게 전편보다 진실을 말하는 대상 스케일도 커지고 진실의 주둥이가 두 명이 되면서 전개되는 내용이다.
2. 2022년도 영화 후속 편 릴레이
이번 연도에는 정말 후속작들이 많이 개봉되었다 특히나 2편 이전에 포스팅한 오펀 천사도 후속작으로 개봉한 것인데,
정직한 후보 2도 후속작으로 개봉 후속작들 몇 가지 작품을 살펴보자면
<명량> <한산:용의 출현>
한산은 명량을 너무 멋있게 봐서 그런지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다 한산에서 이순신은 대사가 없고 많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고뇌 단호함 의지 애통함 등 안 봐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많다 하지만 명량은 대사도
없고 마지막에 그냥 무표정으로 신하들이 어쩔 줄 몰라 할 때 초지일관 그렇다고 막상 행동을 했을 때에 사이다같이 뻥 뚫리는 포인트도 없다.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크겠지만 나는 웅장함도 못 느끼고 답답함만 가득했다. 오히려 와키자카 야스하루 비중이 더 큰 거 아닌가 그래도 거북선이 힘을 발휘할 때만큼은 온몸에 전율이 올랐습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 <해적:도깨비 깃발>
해적은 1편도 재밌게 보지 못했지만 2편도 재미가 없었다.
그나마 강하늘 이광수에 캐미와 코미디로 지루함을 중간중간 해소할 수 있었지만 실망이 컸고
물론 1편과 내용이 연관되어 있거나 인물이 겹치는 것도 없어서 비슷한 소재만 가져왔지만 실망
<공조> <공조 2:인터내셔널>
공조를 보면서 무뚝뚝하면서 따뜻한 북한 형사 현빈과 정 많고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유해진 콤비로 코미디도 잡고 액션도 잡고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여서 2도 기대했다 더 파워업이 되었을까 새롭게 합류한 FBI 소속 해외파 형사 '잭'(다니엘 헤니)까지 뭉쳐서 더기대가 되었다 출신도 특징도 다 다른 3인이 모여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웃음 포인트도 풍성해지고 액션신도 더 스케일이 커져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범죄도시><범죄도시 2>
범죄도시를 너무 재밌게 본 1인으로써 정말 기대도 많이 되었던 작품이었다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 범죄도시 1이 정말 배우들 캐미와 캐릭터가 강렬해서 그런지 범죄도시 2는 너무 마동석 위주로만 가고,
강렬한 액션씬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내용 전개도 갑자기 확 가버리고
요즘 대세 스타 손석구 님과 같이 대결 몇 판에 영화 끝나버린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1탄에서 캐릭터가 강렬했던 배우들이 코미디적인 요소들이 정말 재밌었다. 코로나 시대 첫만영화를 기록했고 3편도 개봉 예정이라 3편은 타짜처럼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마녀><마녀 2>
마녀 1에서 처음 김다미 님에 연기를 보고 진짜 순수 가득한 얼굴에 저런 카리스마가 나올 수 있을까 너무 재밌게 봤다 또
김다미 님과 최우식 님이 마녀에 나왔는데 같이 그해 우리는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또 새로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마녀 2는 마녀 1에서 궁금했던 실마리를 풀어주고 퍼즐 조각 또한 맞춰주는 느낌까지 들어서 몰입이 아주 잘돼었다.
그리고 포커스가 마녀에게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캐릭터들에 개성을 잘 살려서 좋았다.
세계관도 넓혀지고 새로운 이야기들도 스케일도 커졌기 때문에 마녀 시즌3도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3. 총평/리뷰
나는 정직한 후보 2를 보고 본편보다는 아쉽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동일한 것은 전편처럼 동일하게 김무열이 든든하게 받쳐주면 라미란의 활약
전편은 선거를 앞둔 라미란이 매일 거짓말만 일삼다가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1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고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고 진실만 말하게 되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많은 웃음을 주었지만 2탄은
라미란이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에피소드 밖에 없어서 웃음 포인트가 가는 요소들이 많이 부족했다.
진실의 주둥아리가 2명이 되어서 웃음도 2배라길래 더 기대를 했지만 큰 웃음 포인트 없이 정치 사회 풍자적 요소가 2배가 된 것 같았다. 그래도 웃음이 2배까진 아니어도 재미없진 않았다. 사회 풍자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사이다 한잔 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이런 풍자로 인해서 과연 올바른 정치인에 정의는 무엇인가 신뢰 가는 정치인에 기준을 잡을 정도에 무거운 요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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